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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xhibition

[예술의 전당]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 - 전시회 관람 팁, 후기

남편의 고급 취향인 '전시회 관람' :) 덕분에 전시라고는 1도 모르는 나도 틈틈히 가서 소양을 넓히고 온달까..하핫 ㅎㅎ

이번에는 남편이 좋아하는, 그리고 나도 조금은 알고 있는, '절규'로 유명 에드바르 뭉크의 전시회를 다녀왔다 :-)

 

날 좋은 날 예술의 전당에 가서 전시를 관람하고 오니 기분 전환 제대로 되었다 >.<

전시회명: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 / Edvard munch : beyond the scream
전시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전시기간 : 2024년 5월 22일 [수] - 9월 19일 [목]
관람시간 : 화~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월요일 휴관
                  매표 및 입장 마감 오후 6시 10분
전시문의 : 이메일  Munch_info@seoul.co.kr
                 인스타그램  @munch2024_seoul
티켓예매 : 인터파크, 네이버예약, 카카오톡 예약하기, 29cm, 티몬

https://map.naver.com/p/search/%EC%98%88%EC%88%A0%EC%9D%98%20%EC%A0%84%EB%8B%B9%20%ED%95%9C%EA%B0%80%EB%9E%8C%EB%AF%B8%EC%88%A0%EA%B4%80/place/1185649042?placePath=?entry=pll&from=nx&fromNxList=true&searchType=place

 

네이버 지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map.naver.com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예술의 전당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지하로 연결된 길을 따라 올라오면 한가람 미술관이 보인다

에드워드 뭉크 전시를 알리는 포스터?가 크게 붙여져 있어 인증샷 찍기에 아주 좋다 :)

 

에드바르 뭉크전 관람 팁

 

전시를 많이 다닌 남편이 마감 2시간 전에 가야 사람이 가장 적다고 하여 4시 30분쯤 도착하였는데 예상대로 사람이 아주 적었다 :) 일요일 16시 30분~17시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에드바르 뭉크전 관람 후기 

 

한가람 미술관 안으로 들어가면 올느쪽에 이렇게 전단지도 배치되어 있다

색감이 너무 예뻐 하나 집어들고 사진을 찍었다 ㅎㅎ  

 

 

문을 열고 바로 정면을 보면 매표소가 있다

남편이 미리 인터넷 예매를 했기 때문에, 우리는 이곳에서 표를 실물로 바꾸었다

 

현장판매도 가능하나, 미리 예매를 하고 가는 것이 더 빠르고 안전할 것 같다 :) 

 

 

여러 이벤트, 워크샵 등도 진행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매표소의 가장 오른쪽 코너에 오디오 가이드를 빌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우리는 그냥 들어갔다가 직원분께 양해를 구하고 다시 나와서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했다

 

사용법은 어렵지 않고 가이드를 제공하는 작품 가까이 가면 자동으로 음성이 흘러나온다 

(단, 모든 작품에 자동으로 나온건 아니므로 간단한 재생법은 미리 알아두어야겠다)

 

 

티켓을 제시하면 리나스에서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먹을 수 있으나, 우리는 마시지 않았다  

 

 

실물 티켓으로 바꾸어 인증샷을 찍었다 ㅎㅎ 

일요일 4시 30분쯤 뭉크전을 관람하려고 하니 대기인원이 하나도 없었다 

 

 

이곳에서 인증샷 찍는 것도 가능하다 ㅎㅎ 사진상에는 제대로 안나와있지만, 유리로 되어 있어 저 안으로 들어가면 내가 절규하는 모습을 사진 찍을 수 있다 ㅎㅎ

 

 

입장 전 전시회 안에서 지켜야 할 주의사항을 읽어보았다  

휴대전화에 한하여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다! ㅎㅎ  

 

 

에드바르 뭉크전은 이렇게 색감을 통해 뭉크 생애의 각 시기를 분류해두었다 

전세계 23곳의 소장처에서 모인 오리지널 작품 140여점을 전시해두어서 전부다 보는데 약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생각보다 한적해서 좋았던 뭉크전 :)

벽의 페인트 색깔로 시기를 구분할 수 있어 보기에 편리했다 

 

 

몇가지 인상 깊었던 작품들은 작품 이름과 함께 찍어두었다 

자화상뿐만 아니라 삶과 죽음에 대한 근본적이고 실존적인 경험을 다룬 작품들이 특히나 인상깊었다

 

자신의 내면뿐만 아니라 인간의 경험을 심도있게 다룬 뭉크라는 예술가에 대한 존경심이 들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뭉크의 대표 작품 <절규>도 빠질 수 없다 

 

 

그동안 봤던 어떤 전시회의 예술가보다도 작품 세계가 폭넓었다

회화적 표현주의 작품과 그래픽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준 여러 작품들을 전시해두어 예술적 지식을 풍부하게 쌓을 수 있게 도와주고, 또 머리도 맑게 해주는 좋은 전시였다 

 

에드바르 뭉크전 주차

 

 

6시 30분쯤 나온 우리는 주차 정산을 하고 집으로 향했다

티켓이 있으면 할인이 되지만, 6000원 정도 계산을 해야만 했다

 

가장 아쉬운 점은 주차요금이 아니었을까..싶다 ㅠㅠ

 

여름, 전시회를 관람하기 좋은 계절이 아닐까 싶다 :) 

에드워드 뭉크전으로 마음도, 눈도 정화하는 기회를 갖길 추천한다 

 

에드바르 뭉크 전시회 추천 이유: 에드바르 뭉크의 대규모 회고전, 작품 <절규>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