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도착 당일 점심으로 갔던 금이야옥이야, 캐치테이블에 번호를 등록하고 나니 내 앞에 30팀 대기..
과감히 포기하고 다른 것을 먹었으나 다음 날도 잊히지 않아 다시 방문한 속초 금이야옥이야
이번에는 속초 롯데리조트(차로 약 5분거리)에서 퇴실하기 30분 전쯤 캐치테이블에 원격 대기를 걸어놨고, 도착하자마자 우리 차례가 되어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무조건 미리 웨이팅 걸어놓기 추천 또 추천!
상호명: 금이야옥이야
주소 : 강원 속초시 새마을길 53
영업시간 : 08:00 - 17:30 (화요일 - 일요일)
15:00 - 16:00 (브레이크타임)
17:00 (라스트오더)
정기휴무 (월요일)
문의전화 : 033-635-4488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속초 장칼국수 맛집 금이야옥이야는 이렇게 메뉴가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네이버에서 메뉴를 잘못 봐서 칼수제비도 있는 줄 알고 주문하려고 했는데, 이제는 안 나오는 메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장칼국수, 맑은 칼국수, 누룽지 감자전 이렇게 3개를 주문했다

이쪽 말고 다른 쪽은 사람들로 꽉꽉 가득차 있어서 사진을 찍지는 않았으나, 가게는 웨이팅하는 사람들 수에 비해 협소한 편이다 그래도 칼국수를 후루룩 먹고 가다보니 웨이팅 시간 자체는 그~~렇게 길지 않은 것 같다..? (내가 안 기다려봐서 잘은 모르겠다)

가게 앞에 주차할 곳이 없어 속초 해수욕장 근처에 주차를 한 남편이 오자마자 함께 나온 누룽지 감자전!
감자전인데 누룽지처럼 바삭바삭하다
나는 촉촉한 감자전을 좋아하는 편이긴 하나, 이것도 맛있었다!

위궤양 때문에 몇 달간 밀가루를 못 먹었는데.. 그때 가장 먹고싶었던 음식 중 하나인 칼국수를 먹어서 정말 행복했다..
사진은 맑은칼국수 ! 사실 특별할 건 없고 일반 칼국수와 크게 다른 점은 없는데, 면이 쫄깃쫄깃 맛있었다
다만 국물은 내 기준 조금 아쉽긴 했다.. 내가 이전날 소주를 마셔서인가.. 맛이 잘 느껴지지 않았다 ㅠㅠ

장칼국수 역시 예상되는 맛이었다, 좀더 걸쭉한 느낌일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고 해물칼국수에서 조금 더 매워진 느낌?
난 맵고수(?)이기 때문에 장칼국수를 좀 더 선호할 거라 생각했는데 남편과 나 모두 해물칼국수가 더 맛있다고 생각했다 ㅎㅎ

이미 누룽지 감자전은 해체쇼를 겪었지만, 세 요리도 같이 찍어보았다
세 개 모두 평타 이상이지만, 오랜 웨이팅 후에 들어올 만하지는 않은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더더욱 웨이팅을 미리 해놓는 것이 필요하다 ㅎㅎ
금이야옥이야 추천 이유: 저렴한 가격, 평타 이상의 맛
'Review > Restaura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봉은사] 현대옥 코엑스점 - 콩나물 국밥, 순한두부찌개, 김치전 (1) | 2024.06.14 |
---|---|
[도곡/매봉] 평양면옥 도곡점 - 평양냉면(물/비빔), 접시만두 / 주차(발레파킹) (1) | 2024.06.10 |
[속초] 속초 시드누아 - 설악산뷰 카페, 대형 카페, 자연과 어우러진 카페 (1) | 2024.06.03 |
[속초] 몽트비어 - 속초 수제 맥주 공장 (1) | 2024.06.03 |
[속초] 원조 3대 단천식당 - 아바이마을 순대 맛집 (6) | 2024.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