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이찌타코 - 저렴한 타코야끼 맛집, 새벽까지 하는 술집

오랜만에 남편과 강남역을 방문!

점심을 늦게 먹어서 가볍게 한 잔 하며 끼니를 떼우기 위해 망설이던 중 눈에 띈 타코야끼집

타코야끼 600원이라는 문구에 홀려서 들어간 강남역 이찌타코 :)

상호명 : 이찌타코 
주소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437 1, 2, 3, 4층
영업시간 : 17:00 ~ 04:00 (월-목)
                  17:00 ~ 04:30 (금-일)
문의전화 : 0507-1391-2979

https://map.naver.com/p/search/%EC%9D%B4%EC%B0%8C%ED%83%80%EC%BD%94/place/1953301955?placePath=?entry=pll&from=nx&fromNxList=true&searchType=place&c=15.00,0,0,0,dh

네이버 지도

 

 

강남역 이찌타코는 타코야끼를 개당 600원에 판매하는 타코야끼 맛집이다

(전체 600원 아님!ㅋㅋ)

1층부터 4층까지 전체 건물이 술집이고, 새벽 4시까지 해서 어딜 갈까 고민될 때 가기 좋은 선택지이다  

 

 

내부도 일본 느낌이 나도록 잘 꾸며두었다.

남편과 나는 1층 제일 구석자리에 앉았는데 비록 화장실 바로 옆이긴 했지만 ㅎㅎ

이렇게 옆 테이블과 식물로 거리를 두고 앉을 수 있어 좋았다

(단, 바로 뒤 주차장에서 담배를 많이 피고 있으므로, 담배연기가 싫다면 차라리 윗층으로 올라가는 것이 좋을 것 같기도 하다) 

 

 

이찌타코 메뉴는 타코집답게 타코야끼가 있고 이외에도 야끼소바, 오꼬노미야끼, 튀김, 탕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가격이 비싸지 않아 이것저것 시키기 좋고 메뉴가 다양한 편이다 

 

주류로는 하이볼이 여러 종류가 있어 나는 이전부터 마셔보고 싶었던 얼그레이 하이볼을 시켰고, 남편은 카스 생맥을 시켰다. (가격은 무려 1900원이었다! ㅇ0ㅇ)

 

 

주문하고 나면 물과 강냉이?를 기본 안주로 주신다 ㅎㅎ

컵에 스마일 표시가 귀엽다  

 

 

아주 조금 기다리니 주류가 먼저 나왔다 

내가 시킨 하이볼은 그다지 술 같이 느껴지지 않을만큼 단 맛이 났는데, 막상 다 먹고 나니까 약간 알딸딸했다 ㅎㅎ

 

박나래가 얼그레이 하이볼을 소개해준지가.. 벌써 몇년이 지났을 텐데 이제서야 먹는 나 ㅎㅎㅎ

 

 

그리고 우리가 주문한 명란마요 타코야끼가 나온줄 알았으나...

한입 베어물어도 명란이 느껴지지 않기에 직원분께 여쭤보니, 옆 테이블과 메뉴가 바뀌었다고 한다..ㅎㅎ

 

그래서 위 사진은 치즈 타코야끼다 ㅎㅎ 어쩐지 치즈가 가득했다 ㅋㅋ

직원분이 바꿔드릴까요? 라고 여쭤봤는데 시간도 없고 치즈도 맛있었으므로 그냥 먹기로 했다 ㅎㅎ

그치만 명란이 궁금하다.. 다음에 가보면 먹어봐야겠다 

 

 

남편과 나는 한 30분만에 위 메뉴를 클리어하고 저녁약속에 갔다 ㅎㅎ

(놀랍게도 우린 저녁약속이 있었다)

 

간단하게 한 끼 떼우며 술 마시기 좋은 이찌타코, 다음에도 가봐야겠다  

 

이찌타코 추천 이유: 저렴한 가격, 가성비 좋은 맛